2020년 6월 8일 네이버가 '네이버 통장'을 선보이면서 금융 플랫폼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 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협업하여 시너지를 내면서

진정한 테크핀(IT 중심의 금융 서비스)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뉴스 중앙일보

 

사진 원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25&aid=0002999893

 

[트랜D] 핀테크, 테크핀 그리고 빅테크

과거 금융산업은 금융사끼리만 경쟁하던 구조였다. 지점 입점 전략, 금융상품 전략,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은행과 은행, 증권사와 증권사가 경쟁하던 산업이었다. 금융사들만이 영위하던 금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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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핀?

 

테크핀은 IT를 기반으로한 금융 서비스를 말합니다.

금융 서비스에 IT 기술을 적용한 핀테크와는 출발점이 다른 의미입니다.

 

대표적인 테크핀 기업은 NHN, 네이버 파이낸셜, 카카오 페이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핀테크 기업들은 전자금융업자 등록이 되어있으며, 자신들의 플랫폼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구축 및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전자금융거래: 고객과 직접 대면하여 의사소통하지 않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

 

 

IT 기업은 수신업무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금융사와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네이버 파이낸셜과 카카오 페이가 증권사와 협력하는 이유가 있겠죠

 

 

 

 

 

한 업계 관계자는 

 

IT 기업은 금융사의 라이선스를 통해 새로운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

금융사는 IT 기업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이용자 수 확대를 노릴 수 있게 됩니다.라고 전달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플랫폼의 힘이 더욱 강해지면 금융 서비스의 주도권이 IT 기업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까지 언급했습니다.

 

 

 

 

 

 

 

또 어느 전문가들은 은행들이 IT 기술을 접목해 핀테크(금융+기술) 시대가 지나고

IT 기업들이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핀(기술+금융)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다고 언급까지 한 상황입니다.

 


은행들은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여수신 업무를 진행해왔지만, 최근 들어 네이버나 카카오 등의 ICT 기업들도

금융사와 협력해 금융회사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금융업의 경계도 상당히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ICT 기업들은 이미 구축해놓은 포털, 메신저 등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연스레 금융업에 발을 딛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기존 핀테크(Fin-Tech)라는 말이 현재에는 테크핀(Tech-Fin)이라 불리는 것도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자회사인 네이버 파이낸셜을 활용하여 은행은 아니지만 금융업 쪽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카카오나 KT는 여러 차례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와 같이 본격적인 은행업 진출을 거부하고

'테크핀'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간단히 네이버 통장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통장

 

- 100만 원 예치금에 대한 연 수익률 3%

- 네이버 페이로 충전 결제 시 3% 포인트 추가 적립(유료 멤버십 프로그램 - 네이버 플러스 가입자는 4%)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쓰면 쓸수록 늘어나는 네이버 페이 포인트와 적립금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내용 참고:

https://www.zdnet.co.kr/view/?no=20200609154236

 

은행업 외면한 네이버가 왜 전용 통장을 만들었을까

금융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기존엔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곳에서만 여수신 업무를 맡아왔지만 네이버와 카카오 등 ICT 기업도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금융회사로 변신하고 있다. 이들은

ww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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