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의 금융시장 진출

 

근래 네이버의 금융시장 진출에 IT 기업 및 금융사들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페이, 네이버 통장을 출시하며 금융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는 카카오보다 금융사업에 늦게 합류했으나 비즈니스 파트너인 미래에셋의 역량과

 

일본 라인 파이낸셜의 금융사업 경험을 통해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네이버 금융사업 확장 및 0%대 금리인하의 영향

 

 

네이버 페이(결제 서비스), 네이버 통장(자산관리) + 보험, 대출, 신용평가 서비스 등의 영역까지도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네이버가 금융시장에 진출하여 사업을 진행하면서 강도 높은 규제를 받고 있는 금융사들과 달리 

 

네이버와 같은 IT 대기업의 경우 금융사와 같은 규제를 피하고 있어, 금융권과의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이다.

 

 

네이버는 네이버 통장 출시에 이어서 후불 결제 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보험업 진출도 예정되어있다.

 

 

 

올해 한국은행이 발표한 0%대 금리 진입과 더불어 은행에서 자금들이 빠져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네이버와 같이 강력한 금융업 관련 플랫폼을 선보이며 금융 사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 가능하다.

 


마이데이터 사업의 배경

빅데이터를 시작으로 데이터 활용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데이터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리고 데이터 활용은 그 나라의 경쟁력과도 상충될 만큼 중요하며 해당 데이터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들을 모색중이다.

 

 

 

 

마이데이터란?

개인이 본인 정보의 수집, 저장, 관리를 스스로 결정하여 데이터 플랫폼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금융사는 해당 데이터를 통해 상품을 개발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마이데이터 사업의 가장 큰 근간은 정보 사용 및 제공의 주체를 기업에서 개인으로 바꾼 것이다.

 

기존에는 A기업에서 B기업으로 정보 제공이 필요할 경우, 고객의 동의를 받았다.

: A기업에서 고객에게 정보제공 동의를 받고 B기업에게 제공해준 것이다.

 

그러나 마이데이터 사업에 따르면, 앞으로는 B기업에서 고객의 동의를 받아 A기업에게 고객의 데이터를

달라고 요구할 수 있게 되었다.

 

-> 마이데이터 사업을 하는 기관은 고객의 동의를 받아 은행, 카드사, 병원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이데이터를 통해 할 수 있는 일들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규제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규제는 업종별로 다르다.

 

은행과 금융사는 모든 정보를 공개해야 하나, IT 기업들은(ex: 네이버)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금융 자회사(ex:네이버 파이낸셜)의 정보만 공개하면 된다.

 

 

이는 네이버 본사가 보유한 검색, 쇼핑 기록 등의 핵심 정보들은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자회사의 고객 정보를 이전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네이버 파이낸셜만 네이버의 정보들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여서 금융사들의 반발이 상당히 크다.

 

 

 

 

#한 금융관계자 발언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회사가 가지고 있는 금융 분야의 심층 데이터와 IT 기업이 보유한 수많은 데이터 교류를 통해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마이데이터 사업의 취지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은 금융회사들은 데이터만 빼앗길 뿐, IT 대기업들과의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하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참고한 자료: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2616270550155

https://tariat.tistory.com/511

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가 AI와 IT 기술을 통해 금융권과 협력하여 사업들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1. SKT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 상품인 "T이득통장"을 출시하였습니다.

 

 

SK Telecom 통신사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KDB 산업은행의 마케팅 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들을 직접 유치하고자 시도하고 있습니다.

 

예치금에 대해 2,000,000원까지 연 2% 금리 + 초과한 예치금에 대해서는 0.5% 금리를 적용하는 자유입출금 통장입니다.

 

 

"T이득통장"은 만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SKT 고객이라면 핀크앱을 통해 쉽게 가입이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통해 비대면 인증이 가능하며, 핀크앱으로 자유롭게 통장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KT

2018년부터 정부 공공기관 및 지자제에 IT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보험회사와 협력해 실손보험을 간편하게 청구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상담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챗봇과 사람이 쓴 글자를 인식하는 AI OCR 기술을 접목해 금융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KT의 AI OCR은 딥러닝을 통해 글자 인식률을 높였기 때문에 정확성을 보장할 수 있었으며, 보험청구 또는 계약관리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3. LG유플러스

2020년 5월 금융 IT 회사인 신한DS가 주관한 신한 금융그룹 공통 메시징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해당 사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사들의 메시지 발송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입니다. 현재까지 각 그룹사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했던 시스템을 통합해 관리하여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메시징 분배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시징 분배 솔루션: 메시지 발송 장비별 트래픽 자동 분배, 실시간 장애 감지 및 트래픽 관리, 문자 푸시 메시지 채널별 연동, 통합 통계 및 모니터링 등의 기능 등

 

 

 

특히나 트래픽 자동 분배, 실시간 장애 감지 기능은 실시간 계좌이체, 카드 승인 내역 등의 중요한 메시지 전송이 많은 것들은 금융권이 고객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SMS, LMS, 앱 푸시 등은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메시지 발송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 발송 건수 및 통계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참고자료: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006101435235355becd74a0af_1/article.html?md=20200610151210_R

2020년 6월 8일 네이버가 '네이버 통장'을 선보이면서 금융 플랫폼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 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협업하여 시너지를 내면서

진정한 테크핀(IT 중심의 금융 서비스)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뉴스 중앙일보

 

사진 원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25&aid=0002999893

 

[트랜D] 핀테크, 테크핀 그리고 빅테크

과거 금융산업은 금융사끼리만 경쟁하던 구조였다. 지점 입점 전략, 금융상품 전략,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은행과 은행, 증권사와 증권사가 경쟁하던 산업이었다. 금융사들만이 영위하던 금융산��

news.naver.com


테크핀?

 

테크핀은 IT를 기반으로한 금융 서비스를 말합니다.

금융 서비스에 IT 기술을 적용한 핀테크와는 출발점이 다른 의미입니다.

 

대표적인 테크핀 기업은 NHN, 네이버 파이낸셜, 카카오 페이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핀테크 기업들은 전자금융업자 등록이 되어있으며, 자신들의 플랫폼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구축 및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전자금융거래: 고객과 직접 대면하여 의사소통하지 않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

 

 

IT 기업은 수신업무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금융사와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네이버 파이낸셜과 카카오 페이가 증권사와 협력하는 이유가 있겠죠

 

 

 

 

 

한 업계 관계자는 

 

IT 기업은 금융사의 라이선스를 통해 새로운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

금융사는 IT 기업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이용자 수 확대를 노릴 수 있게 됩니다.라고 전달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플랫폼의 힘이 더욱 강해지면 금융 서비스의 주도권이 IT 기업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까지 언급했습니다.

 

 

 

 

 

 

 

또 어느 전문가들은 은행들이 IT 기술을 접목해 핀테크(금융+기술) 시대가 지나고

IT 기업들이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핀(기술+금융)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다고 언급까지 한 상황입니다.

 


은행들은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여수신 업무를 진행해왔지만, 최근 들어 네이버나 카카오 등의 ICT 기업들도

금융사와 협력해 금융회사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금융업의 경계도 상당히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ICT 기업들은 이미 구축해놓은 포털, 메신저 등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연스레 금융업에 발을 딛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기존 핀테크(Fin-Tech)라는 말이 현재에는 테크핀(Tech-Fin)이라 불리는 것도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자회사인 네이버 파이낸셜을 활용하여 은행은 아니지만 금융업 쪽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카카오나 KT는 여러 차례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와 같이 본격적인 은행업 진출을 거부하고

'테크핀'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간단히 네이버 통장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통장

 

- 100만 원 예치금에 대한 연 수익률 3%

- 네이버 페이로 충전 결제 시 3% 포인트 추가 적립(유료 멤버십 프로그램 - 네이버 플러스 가입자는 4%)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쓰면 쓸수록 늘어나는 네이버 페이 포인트와 적립금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내용 참고:

https://www.zdnet.co.kr/view/?no=20200609154236

 

은행업 외면한 네이버가 왜 전용 통장을 만들었을까

금융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기존엔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곳에서만 여수신 업무를 맡아왔지만 네이버와 카카오 등 ICT 기업도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금융회사로 변신하고 있다. 이들은

ww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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